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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정말 나솔 팬으로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초반에 방송 현커 확정되고 살짝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사람 됨됨이가 역시 중요한 거였다. 두 사람이 보여준 애정촌에서의 서로의 믿음은 확고했고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관계여서 인지 한순간에 날려버리고 사랑을 이어왔다.
상철과 현숙의 이름이 아닌 개인적인 이름으로 현재는 두 사람의 SNS뿐 아니라 흔히 얘기하는 럽스타 계정까지 운영 중이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랑을 쌓아왔고 올여름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리고 준비 과정의 하나인 웨딩 촬영 커플 화보를 찍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또한 예식장 예약을 하고 결혼 날짜를 밝히며 다짐의 약속까지 함께 전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커플 화보를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유명한 스튜디오에서 너무 좋은 드레스와 슈트를 입고 사진을 찍게 되어 부담스러웠다고 했지만 촬영 내내 분위기 띄워주고 재밌게 해 준 상철님 덕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촬영했다는 현숙님의 말도 전해졌다.
모든 웨딩 촬영이나 화보가 그렇겠지만 1시간 내에 뚝딱뚝딱 기계가 물건 찍어내듯이 찍을 수가 없다. 상철, 현숙 커플도 4~5시간 내내 촬영을 했다고 한다. 이미 사진 찍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때는 힘든 줄도 모르고 찍게 된다. 다 찍고 나면 그때서야 피곤함이 좀 느껴진다 정도? 그만큼 기억에 남을 정도로 모든 커플에게는 이 시간이 정말 행복한 시간이다. 상철, 현숙 커플도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신 작가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좋은 사진과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복한 시간을 장시간 함께 해서였을까? 이 커플도 이날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서인지 본격적으로 결혼 얘기를 하게 되었고 커플 화보부터 결혼식장까지 일사천리로 꼼꼼하게 진행해 준 이경희 그녀들의 결혼식 대표 덕에 식장 예약까지 하고 왔다며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현숙, 상철 커플은 2024년 8월 24일 저희가 서로를 알아본 여름날보다 조금 더 늦은 여름날 부부의 인연을 시작할까 합니다. 너무나도 특별한 인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 보겠습니다! 라며 소식을 마쳤다.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편집으로 인해 실제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겠지만 방송으로 내보내진 장면 한 단면만 보고도 매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현숙, 상철처럼 간절하게 손뼉 치며 마지막 최종선택에서 현재커플이 되길 원하고 둘 사이를 누구보다 이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커플이 있다.
두 분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방송 보며 정말 응원했고 앞으로도 응원하며 지켜볼게요. 무척 더운 날 결혼식이 진행되겠지만 건강 관리 잘하셔서 최고로 행복한 신랑, 신부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