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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셔틀콕 천재라 불리는 안세영 선수가 기쁜 소식을 어제에 이어 오늘 또 전해주었습니다.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하죠~ 안세영 선수~ 정말 잘했어요. 5일 있을 결승전에서도 후회 없이 싸워주길 바랍니다.
안세영 선수 준결승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못 보신 분을 위해 하이라이트 경기 준비했습니다. 다시보기 통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준결승 툰중 선수와의 경기 결과
인도네시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 선수와 치른 준결승 경기에서 정말 짜릿하게 이겨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세트에 가슴이 조마조마했었어요. 준준결승에서도 그랬었는데 안세영 선수의 주특기인가봐요. 첨에는 상대선수에게 약해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가 몸풀리고 뒤집는 이걸 잘하더라고요.
🔹 1세트 11대 21
🔹 2세트 21대 13 우와 다행이었어요.
🔹 3세트 21대 16 툰중 선수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점수차가 많이 벌어져 있었는데도 금방 따라오는 모습에 순간 또 아찔했었죠.
결승 일정
안세영 선수와 중국 허빙자오 선수와의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은 5일 오후 4시 45분(한국시간)입니다.
많이 응원해 보아요~
랭킹 순위
🔹 현재 안세영 선수는 세계랭킹 1위입니다.
🔹 준결승에서 경기 치른 툰중 선수는 세계 8위입니다.
🔹 결승전에서 안세영 선수와 붙는 상대는 중국 허빙자오(세계 4위 스페인 카롤리나 마린 선수가 허빙자오와 경기 중 기권해서 허빙자오가 결승 진출)이며 세계 9위입니다.
🔹 원래 강력 우승 후보로 결승에서 예상되었던 천위페이(세계 2위)는 허빙자오에게 8강전에서 져서 탈락했습니다. 아쉽지만 천위페이와의 경기는 다음에 성사되면 좋겠네요.
28년 만에 금메달 도전
안세영 선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손승모 선수가 은메달을 딴 후 20년 만에 올림픽 단식 결승 무대를 밟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은 1996년 애틀랜타 방수현 선수(현재 해설위원) 이후로는 없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거는 선수가 되는 겁니다.
안세영 선수에게 응원을
우리 젊은 MZ세대 친구들은 SNS를 어느 세대보다 활발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안세영 선수 금메달 따고 건강하게 귀국 응원합니다~~!!